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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리처시 인 모션(RIMM)이 브레이크 없는 주가 하락을 지속하는 가운데 저점 매수를 경계하는 의견이 제시됐다. 앞으로 주가가 40% 추가 하락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월가 투자은행(IB)의 애널리스트는 19일(현지시간) RIM에 대해 한결같이 비관적인 분석을 쏟아냈다.
내셔널 뱅크는 RIM의 목표주가를 8달러로 깎아내렸다. 목표주가는 ‘시장수익률 하회’로 유지했다. 지난 16일에만 10% 이상 하락한 RIM의 주가가 40% 추가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RIM의 목표주가가 한 자릿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003년 이후 처음이다.
RIM의 턴어라운드가 이미 늦었다는 것이 내셔널 뱅크의 판단이다. 월가의 주요 애널리스트도 이에 공감했다. 웰스 파고는 2012년 RIM의 주당순이익(EPS) 전망을 4.86달러에서 4.25달러로 내리고, 매출액 전망 역시 201억달러에서 188억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RIM의 경영진이 사태의 심각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대처에 나섰지만 수익성과 성장성을 회복하는 일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특히 미국의 판매 부진이 뚜렷하고, 비중이 20%로 떨어진 가운데 마케팅 관련 지출을 크게 늘릴 것으로 보인다.
웰스 파고는 RIM의 목표주가를 26~28달러에서 17~18.50달러로 낮춰 잡았다.
웨드 부시는 경쟁 상품에 비해 RIM의 기술력이 뒤처지는 데다 에코시스템의 경쟁이 달아올라 블랙베리의 판매 및 수요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QNX 기반 스마트폰 출시는 내년 하반기로 미룬 데 따른 타격이 상당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웨드 부시는 RIM의 목표주가를 18달러에서 16달러로 떨어뜨렸다. 블랙베리 앱월드가 1일 다운로드 500만 건을 내다보고 있지만 여전히 애플을 따라잡기 버거운 실정이고, 스크린 사이즈 문제를 해소한 안드로이드에 대해서도 밀리는 상황이라는 지적이다.
이밖에 수 분기에 걸쳐 연기된 QNX 기반 스마트폰에 대한 사업 전망이 지나치게 긍정적이고, 플레이북 역시 현금흐름을 악화시키고 있다고 웨드 부시는 판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