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심화되고 있는 유럽의 채무위기가 굳건히 자리를 잡아가면서 미국 경제전망에 심각한 위험을 가하고 있다고 마크 소벨 국제업무담당 재무차관보가 16일(워싱턴 시간) 지적했다.
소벨은 이날 미 하원 감독 소위원회에서 행한 사전 준비된 증언을 통해 유로존 채무위기가 내년도 유럽의 경제전망을 크게 약화시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다수 애널리스트들이 유로지역의 성장이 이번 분기와 내년초 마이너스 영역에 머물 것이며 2012년 내내 취약한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며 "유럽의 문제는 미국 경제전망에 심각한 리스크"라고 덧붙였다.
그는 "유럽 국가들은 중요한 경제개혁을 개발하고 시행해야 하며 도전의 규모에 걸맞는 강력하고 믿을만한 방어벽 구축을 위해 필요한 자원을 총동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위기 완화를 위한 국제통화기금(IMF)의 역할과 관련, 그는 "IMF가 일정한 역할을 할 수는 있지만 강력하고 신뢰할만 한 유럽의 방어벽을 대체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NewsPim] 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