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유럽재정안정기금(EFSF)는 유로존 채무위기 진화를 위해 이탈리아와 스페인이 필요로 하는 2012년 차입규모를 초과하는 6000억 유로의 가용자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필요할 경우 내년 3월 추가 공급도 가능하다고 EFSF 최고경영자 클라우스 레글링이 16일(유럽시간) 밝혔다.
레글링은 "이탈리아와 스페인이 지원을 요청하고, 이들이 필요로 하는 2012 자본조달 규모가 6000억 유로 이하일 경우 (이들이) 시장에서 퇴출될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로마의 한 모임에서 행한 연설을 통해 "유럽 채무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이제까지 1조 유로를 공급했으며 그리스 지원 프로그램에 추가로 1000억 유로가 필요할 것을 본다"고 말했다.
그는 "이 정도 액수로는 충분치않으며 유럽중앙은행(ECB)만이 사태를 수습할 수 있다는 신문기사를 매일 접하면서, (이같은 주장에) 다소 놀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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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