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일본 기업들의 4/4분기 경기전망이 더욱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엔화 강세와 유럽의 채무위기가 해결기미를 보이지 못하고 여전히 불확실성에 빠지면서 사업 추진에 제동이 걸리고 있기 때문이다.
15일 일본은행(BOJ)은 올해 4/4분기 대기업 제조업 판단지수인 '단칸(短觀)'지수가 지난 3분기보다 6포인트 하락한 마이너스 4포인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경제전문가들은 이 지수가 마이너스 2포인트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다만 대기업 비제조업의 업황 판단지수는 지난 분기보다 3포인트 상승한 4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소기업들의 제조업 업황 판단지수는 마이너스 3으로 직전분기와 같은 수준을 기록했지만 여전히 비관적인 전망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들의 전산업 설비투자 계획은 전년대비 1.4%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당초 2.5%의 증가세를 예상한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밑도는 수준이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대기업 제조업체들은 올해 달러/엔 평균 예상치를 79.02엔으로 예상해 지난 3분기 조사에서 예상했던 81.15엔보다 낮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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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