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포스코가 인도 오리사주에서 추진하고 있는 제철소 건설 현장 부근에서 포스코의 프로젝트를 반대하는 현지주민과 현장 근로자들이 충돌해 1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인도 현지 언론인 힌두스탄 타임즈에 따르면 포스코가 진행하고 있는 오리사주 자가싱푸르 지역 해안 도로포장공사 현장에서 작업 인부들과 현지주민 1500명이 충돌해 1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부상당했다.
포스코의 제철소 건설에 반대하는 현지주민은 이번 해안도로 공사가 파라딥항만과의 접근성을 확보하려는 포스코의 계획이라며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인도 주 정부는 이번 도로포장 공사가 포스코와는 아무 관련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자가싱푸르 경찰은 이번 사건이 포스코에 반대하는 지역 주민들이 도로공사를 담당한 건설업체 파라딥 파리바한 소속 근로자들을 공격한 직후에 발생했으며, 현지 주민들이 공사현장 근로자들을 향해 폭탄을 투척해 한 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지주민들은 현장 근로자들이 먼저 시위대를 공격했으며, 충돌 과정에서 그들이 던진 폭탄에 한 명이 사망한 것이라며 반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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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