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정유화학업종은 다음해 아시아 지역에서 구조적 수요가 증가해 수요 확대 트렌드가 지속되며 실적 개선 전망이 나왔다.
14일 KB투자증권 박재철 연구원은 “다음해 중국을 중심으로 아시아지역에서 구조적 수요 증가가 업황 호조세를 유지시켜 줄 것”이라며 “가격 상승을 기대하기보다 펀더멘털이 강화되고 있는 업체가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정유화학업종은 다음해 위기 속 성장이 기대된다”며 “윤활유와 석유화학 부문의 증설 기대감이 반영될 SK이노베이션, 대형이차전지 부문의 수익성 확대가 가시화되고 있는 LG화학을 최선호주로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 내용.
‣생산능력 확대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은 버리자
-수요공급 측면에서 정유화학 업종은 긍정적이다. 2012년 글로벌 석유정제 설비는 2.100만b/d(+2.3% YoY) 증가한 94.700만b/d가 될 것으로 전망되나, 30만b/d 규모의 노후 설비 폐쇄 등을 감안한다면 실질 설비 증가는 1.800만b/d (+2.0% YoY)로 공급 부담은 예상보다 높지 않을 것이다. 에틸렌 설비 증가 추세도 2010년을 정점으로 감소하고 있어, 에틸렌-납사 스프레드는 2011년 하반기 150달러/톤을 바닥으로 2013년 하반기 평균 280달러/톤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 물론 공급 증가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프로필렌 및 부타디엔의 프리미엄도 지속될것으로 예상한다.
‣수요 확대 트렌드의 지속
-우리는 공급 측면보다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수요에 주목하고 있다. 정유산업은 1) 중국의 산업 고도화에 따른 구조적인 수요 변화, 2) 고질적인 전력 부족에 따른 디젤 수요 급증, 3) 중국의 내수 석유가격 정책에 따른 정제 가동률 축소로, 아시아 역내 정제마진은 2012년 평균 배럴당 10달러 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한다. 중국에서 합성수지 수요도 반등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중국에서 5대 합성수지 수요는 연평균 17% 증가하였다. 합성수지 수요 증가율은 2011년 4월 -4.1%를 저점으로 10월 9.9%까지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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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