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아시아 증시가 유로존 재정위기 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대부분 상승했다.
지난 주말 유럽연합(EU) 정상회담에서 유로존 회원국들에 대한 재정 통합 추진과 유럽안정기구(ESM) 조기 출범 등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며 글로벌 증시에 호재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이에 한국과 일본, 홍콩, 대만 등 아시아 국가 증시가 대부분 상승 중이다.
반면 중국은 무역지표가 약화된 것으로 나오면서 경기둔화 우려감에 홀로 약세다.
12일 한국의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 17분 현재 1895.12포인트를 기록하며 전날보다 20.40포인트, 1.09% 상승 중이다.
개인 투자자들이 홀로 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은 차익실현에 나서는 모습이다.
일본의 닛케이지수 역시 상승하고 있다.
같은 시각 닛케이지수는 8669.59엔으로, 전일 대비 133.13엔, 1.56% 상승 중이다.
이날 1.4% 오른 8652.98엔으로 장을 시작한 닛케이지수는 장초반 상승 폭을 다소 반납하는 듯 했으나, 이내 상승 폭을 키우고 있다.
토픽스지수 역시 748.09포인트로, 전일 대비 9.97포인트, 1.35% 오름세를 나타냈다. 토픽스지수도 상승 폭을 확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홍콩과 대만 증시도 올랐다. 홍콩 항셍지수는 1만 8887.23포인트로 전날보다 1.62% 올랐으며, 대만 가권지수 역시 6962.49포인트를 기록, 전일 대비 1.0% 상승 중이다.
반면 중국 증시는 홀로 약세다.
중국 상하이지수는 2309.55포인트를 나타내며, 전날보다 5.71포인트, 0.25% 하락 중이다.
중국의 11월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축소된 것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수출과 수입 증가율이 모두 둔화되면서, 전반적인 글로벌 경기 침체가 반영되는 모습이다.
지난 주말 중국 관세당국은 11월 중국의 무역수지 흑자규모가 145억 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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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