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채애리 기자] 개장 초반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고 있다.
우선 영국을 제외한 유럽연합(EU) 정상들이 신(新) 재정협약을 체결함에 대해 시장참가자들이 긍정적으로 반응하면서 위험자산선호 심리가 다소 강해졌다.
하지만 최근 중국 경제 지표 실망감, 신 재정협약에 대한 우려감 등이 존재하면서 환율이 크게 하락하지는 못하는 모습이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오전 9시 38분 현재 1143.00/1143.30원으로 전거래일보다 3.50/3.20원 하락한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6.50원 하락한 1140.00원에 출발했다.
개장 후 1140원대 밑으로 하락했다.
하지만 최근 중국 경제 지표에 대한 실망감 등으로 아시아 통화에 대한 우려감이 나타나면서 원/달러 환율은 1140원대 위쪽에 머물렀다.
주식시장의 코스피는 EU 합의에 긍정적으로 반응하면서 사흘 만에 상승 출발했다.
한 시중은행 딜러는 “EU 합의에 대한 S&P 등의 반응이 아직 나오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유로존에 대한 우려감은 여전히 존재한다”며, “이 때문에 뉴욕증시 상승 마감, NDF 하락 등으로 하락 개장했지만 다시 반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외환시장 관계자는 “일단 EU 정상회의에 대해서는 시장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하지만 대내적으로는 외국인 채권 자금 회수 우려감, 대내적으로는 중국의 지표 우려감으로 환율이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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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채애리 기자 (chaer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