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9일(현지시간) 이번 유럽연합(EU) 정상회담은 재정안정 연합으로 가는 돌파구를 마련했으며 재정연합은 한 단계 한 단계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유럽은 이번 위기를 새로운 시작을 위한 기회로 활용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메르켈총리는 이날 EU 정상회담이 끝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히며 "영국이 EU 조약 개정을 거부한 것은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영국이 조약 개정에 관한 입장을 변경할 조짐은 보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메르켈은 이어 유럽이 국제통화기금(IMF)에 제공할 2000억유로의 자금 가운데 1500억유로는 유로존으로부터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내년에 유럽의 항구적 구제기금 기능을 수행할 유럽안정기구(ESM)의 설립 추진을 희망하며 ESM과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의 기금 상한선은 합계 5000억유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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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