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정부가 내년 추진 예정인 '약가 일괄인하'에 대해 제약업계가 법적 대응에 나선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제약협회는 이날 긴급이사회를 열고 정부의 '약가 일괄인하' 방침에 공동 소송을 진행키로 잠정 결정했다.
우선 공동 소송은 제약협회 이사회에 소속된 50여곳이 참여하며, 소송 시기는 약가 일괄인하 확정고시가 발표되는 내년 3월 이후이다.
이사회는 당초 제약사들의 개별 소송으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절차 간소화 및 비용절감 등에 유리하다고 판단해 공동 소송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제약협회 관계자는 "이번 공동 소송에 협회 회원사 193개사 중 150여개가 동참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달 중 회원사들의 의견을 받아 소송 방법과 로펌 선정 등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회 집행부는 김앤장과 태평양, 세종, 율촌 등 대형 로펌 4곳 중 한 곳을 선정해 법정대리인으로 내세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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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