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주영 기자] 지식경제부는 유럽 재정위기 확산 가능성 등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2012년 자동차 산업이 국내외 생산과 수출을 중심으로 소폭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 경제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잠시 회복세를 보였으나, 금년에 시작된 유럽 재정위기의 심화 가능성 및 최근 주요 선진국의 경기 둔화 가능성 등으로 인해 2012년 대외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대외환경으로 인해, 신흥시장의 성장세를 바탕으로 내년도 자동차산업의 해외생산과 수출이 금년대비 증가할 것이나, 성장률은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생산은 내수(국산차)시장의 성장 둔화에도 불구, 큰 비중을 차지하는 수출의 안정적인 증가와 상생적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전년대비 3.1% 증가한 47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해외생산은 현지공장 증설과 기존 공장의 생산능력 확대 등으로 전년대비 9.8%가 증가한 335만대로 전망됐다.
수출은 유럽 등 주요시장의 경기 침체 가능성에도 불구,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세계 자동차 시장의 회복세 속에서 전년대비 3.9% 증가한 320만대의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유럽 시장의 정체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신흥국 자동차 시장의 회복세로 세계 자동차 수요의 소폭 증가할 전망이다.
또한 지속적인 국산차의 품질 및 브랜드가치가 상승한 것도 점유율 상승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부정적 요인으로는 남유럽 재정위기 확산으로 인한 글로벌 경기침체 가능성이 꼽혔다.
원화절상에 따른 가격경쟁력 약화와 현대‧기아차의 해외생산 확대도 요인이 됐다. 또한 일본차들의 국내외 생산차질 만회를 위한 공격적인 판촉전략이 예상됐다.
미국 Big3의 소형차 생산 강화, 전미자동차노조(UAW)와의 성공적 단체협약등 경쟁력 향상도 부정적 요인이 됐다.
내수는 세계 경제 둔화 가능성과 가계부채 증가 부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국산차 판매는 성장 둔화가 예상되나 수입차의 지속적인 증가세 속에서 전년대비 2.8%가 증가한 164만대에 달할 전망이다.
내수의 긍정적인 요인은 신차 모델 출시와 10년 이상 노후 차량 증가로 인한 잠재대체수요의 확대다.
부정적 요인은 가계부채 부담 가중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가능성과 신차효과 약화다.
이외에 소형 트럭·승합차의 유로 적용(2012년~)으로 인한 차량가격 상승에 있는 점도 작용했다.
한편, 2011년 11월 국내 자동차 시장은 전년동월비 생산 10.1% 증가, 내수 -11.2%로 감소, 수출은 15.5%가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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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주영 기자 (bo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