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베테랑 투자자 데니스 가트만은 7일(현지시간) 금이 주식에 비해 빛을 잃고 있기 때문에 자신이 보유한 금 일부와 주식을 스왑(swap)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 값이 온스당 1000달러 아래 머물렀던 지난 2009년 중반부터 달러 이외 화폐로 금을 매입해온 가트만은 중국, 북미, 그리고 유럽지역 중앙은행들의 통화부양책에 힘입어 주식이 12월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공개된 뉴스레터 '가트만레터'에서 "금은 아주 아주 최근까지 주식에 비해 엄청나게 양호한 실적을 올렸다. 그러나 이 같은 현상은 더 이상 지속되지 않을 것"이라면서 "때문에 우리의 투자 방법과 트레이딩/투자 심리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가트만은 "그렇게 하지 않을 경우 우리는 시장의 먼지 속에 던져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금은 금년 초까지 주식보다 양호한 실적을 올렸지만 최근 몇달간은 다른 위험자산들과 같은 방향으로 움직였다. 그러다 최근 몇주 동안 주식이 랠리를 전개하면서 금은 주식보다 부진한 실적을 나타냈다.
가트만은 자신이 보유한 금의 일부를 주식으로 교체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면서도 금을 완전히 포기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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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