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아시아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한국과 일본, 홍콩 증시는 위로 향한 반면 대만과 중국 증시는 아래로 방향을 잡았다.
유럽발 이벤트를 앞둔 관망모드가 시장을 지배한 탓에 증시가 엇갈린 방향을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 증시는 3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마감했다.
5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8695.98로 전거래일 종가보다 52.23엔, 0.6% 오르며 거래를 끝냈다.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는 748.61로 전거래일대비 4.47포인트, 0.6% 오르며 장을 끝냈다.
이탈리아의 마리오 몬티 총리는 세금인상과 예산삭감, 연금개혁 등을 포함한 300억 유로 규모의 긴축안을 추진키로 발표하자 유럽 채무위기가 해결될 것이란 기대감이 시장에 호재로 작용했다.
다만 이날 예정된 독일과 프랑스 정상회담, 9일 유럽연합(EU) 정상회담을 앞두고 관망모드가 이어지면서 추가 상승세는 제한된 것으로 보인다.
한국 증시는 기관과 프로그램 매수세에 힘입어 소폭 강세로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1922.90으로 전거래일 종가보다 6.86포인트, 0.36% 상승하며 거래를 끝냈다.
반면 중국과 대만 증시는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다.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2333.23으로 전거래일 종가보다 27.44포인트, 1.16%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중국의 경제 성장이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투자자들이 소형주를 중심으로 매도에 나섰다.
오전 발표된 중국의 11월 HSBC 서비스업 PMI가 52.5로 3개월 래 최저치를 나타낸 점이 성장 둔화 우려감을 부채질 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만 가권지수는 7098.08로 전거래일 종가보다 42.60포인트, 0.6% 떨어졌다.
금융주와 전자주가 각각 0.75%, 0.82% 후퇴한 가운데 개별주로는 HTC가 6.95% 급락하며 지수에 부담을 줬다.
홍콩 항셍지수는 현지시간 오후 3시 26분 현재 1만 9154.37로 전날대비 113.59포인트, 0.6% 오르고 있다.
이 지수는 지난 2거래일간 5.8% 상승한 데 따른 피로감에 숨고르기 장세를 연출하며 일시 1만 9000선을 내주기도 했으나, 장 마감을 앞두고 100포인트 이상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