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유주영 기자] 지식경제부가 2011년 12월 5일 현재 잠정집계한 결과 우리나라의 무역규모가 1조 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출 5,153억 달러, 수입 4,855억 달러로 수출입합계 1조 달러를 돌파하였다.
건국 63년 만에, 1962년 1월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세워 수출 주도의 경제개발에 매진한지 50년 만에 수출 5천억 달러와 무역규모 1조 달러 시대에 진입한 것이다.
지난 8월 미국의 신용등급이 하락하고, 남유럽의 재정위기가 확산되면서 올해 `무역 1조 달러` 달 성에 대한 전망이 엇갈렸지만, 철강‧자동차‧석유제품 등의 수출 선전, 對신흥국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수출이 5,150억 달러를 돌파(금일 현재)하고, 수입도 원자재를 중심으로 꾸준히 늘어나서 4,850억 달러를 상회하면서, 수출입합계 1조 달러를 기록했다.
연간 기준으로는 수출 5,570억 달러와 수입 5,230억 달러로 무역규모 1조 800억 달러, 무역흑자는 340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1962년 세계 수출순위 104위에서 2011년 7위로 수출은 1만 배 증가했다. 그 사이에 무역순위 65위 에서 9위로 무역규모는 2000배 증가했다.
지경부는 2011년 12월 12일 ‘무역 1조 달러 기념 제48회 무역의 날’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원조에 의존하던 세계 최빈국의 지위에서 1인당 국민소득은 200배 이상, 2009년도에 수원국 최초로 원조 공여국의 지위로 전환했다.
수입측면에서도 과거에는 식량수입, 단순 노동집약적 제품 수출을 위한 원자재 수입이 대부분이었다면, 현재는 자동차, 전자제품에서부터 생활용품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소비재와 첨단제품 수출을 위한 소재 부품 및 국민생활과 직결된 에너지의 수입이 주를 이루고 있다.
'무역규모 1조 달러’는 대외적으로 한국이 거대 선진 경제권에 진입했음을 알려주는 지표이자 한 국제품에 대한 후광효과로 발휘할 수 있는 상징적인 지표로 해석될 수 있다.
경제대국 미국, 독일, 중국, 일본 등 8개국만 달성한 1조 달러 클럽에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8개국 외에 신규국가로는 처음이다.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근로자와 국민의 피와 땀으로 이룩한 무역 1조 달러는 분명 국민적 자긍심을 갖게 하는 자랑스러운 역사적 사건이지만, 2조불의 새로운 목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것과 함께 성장이 남긴 과제들에 대해 주목하는 것이 보다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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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주영 기자 (bo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