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정부는 향후 연구·개발(R&D)지원에서 기초분야와 3년이상 중장기 과제에 더욱 무게를 두기로 했다. 우수 특허 산출면에서 이 분야의 성과가 높았고, 미래 먹거리 확보에도 유효할 것으로 평가되기 때문이다.
기획재정부는 5일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과 함께 2008~2010년 수행된 정부 R&D과제의 투자성과를 분석한 결과 "개발연구보다는 응용연구에서, 응용연구보다는 기초연구에서 기술성이 우수한 특허가 산출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구개발 단계별 특허 기술성 (40점 기준)은 기초분야가 33.3으로 응용의 32.5, 개발의 30.2보다 높게 나타났다.
연구기간별로 보면, 3년이상이 32.3으로 1년 이하의 30.2나 1~3년의 31.2보다 우수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도입기 단계 연구가 성장기나 성숙기 단계 연구에 비해 앞섰고, 대학과 정부 출연 연구기관의 과제가 우수특허 확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이에 정부는 ▲기초 연구 ▲중장기 다년도 과제 ▲도입기 분야 원천기술개발 사업 ▲대학·출연연구소 등에 R&D투자의 촛점을 맞추기로 했다.
재정부의 이형철 연구개발예산과장은 "중장기 미래 먹거리 확보 차원에서 이미 내년 예산에서 기초·원천 연구의 비중을 50.6%로 높였다"고 말했다.
그는 또 "향후에도 기초분야에 중점을 두면서 연구자가 안정된 여건하에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중장기 다년도 과제의 지원비율도 지속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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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