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2일 채권시장이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주가가 보합권에서 움직이는 가운데 채권시장에도 특별한 모멘텀이 없어 보인다.
다만, 오는 10일 국고채 3년물 8-6호 만기를 앞두고 대기매수세는 풍부하다는 게 시장 참가자들의 분석이다.
장 초반 국고채 3년물 11-2호는 3.38%로 전날보다 0.5bp 올라 거래되고 있다. 국고채 5년물 11-5호는 1bp 오른 3.51%, 10년물 11-3호는 1bp 하락한 3.79%에서 체결 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9시31분 현재 전날보다 1틱 오른 104.46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날보다 2틱 오른 104.47에서 출발한 3년 만기 국채선물은 104.42와 104.48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750계약을 순매도 중이다. 증권사와 투신사도 각각 182계약, 180계약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은행권과 개인은 730계약, 528계약을 순매수 중이다.
10년 만기 국채선물은 전날보다 17틱 오른 110.00에서 체결 중이다. 전날보다 6틱 상승한 109.89에서 출발한 10년 만기 국채선물은 109.83과 110.12 사이에서 오르고 있다.
증권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오늘은 좀 조용하게 움직일 것 같다”며 “약간의 조정이 좀 더 이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저가매수가 대기하고 있어 크게 밀릴 것 같지 않아 밀려도 선물 기준으로 5틱 정도일 것이라는 판단이다.
그는 “오는 10일 국채 만기 물량이 많아 재투자 물량이 미리 들어올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전일 주가가 상승한 데 비해 상대적으로 채권시장이 선방한 하루였다”며 “미국 채권시장이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오늘 주식시장도 보합권이라 별다른 모멘텀이 보이지 않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수세 전환 여부도 눈 여겨 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그는 “다만, 오늘 통안증권 8조4000억원이 만기고, 다음 주 금요일 국고 8-6호 7조7000억원이 만기라 대기매수세는 풍부하다”며 “국고채 만기분 중 3조3000억원을 들고 있는 템플턴의 차환매수매수 여부가 장의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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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