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손희정 기자]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Fitch Ratings)가 포르투갈의 국가신용등급을 '정크(Junk)', 즉 투자부적격 등급까지 낮췄다.
피치는 24일 포르투갈의 신용등급을 기존의 'BBB-'에서'BB+'로 한 계단 강등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등급 전망은 추가 하향조정이 가능하다는 의미의 '부정적(negative)'으로 제시했다.
포르투갈의 선순위무담보채권 등급은 'BB+'로, 기업어음 등급도 'B'로 각각 강등했다.
이번 결정은 지난 4월 포르투갈을 '부정적 등급 관찰대상(RWN)'으로 올린 이후 이루어진 것으로, 피치는 대규모 재정적자, 모든 부문에서의 높은 채무수준, 부정적인 거시경제 전망 등에 비추어 볼 때 포르투갈 국채는 더이상 투자등급을 유지할 수 없는 상태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번에 피치는 포르투갈의 내년 경제가 3% 위축될 것이라는 쪽으로 경제전망도 하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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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