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내년 코스피지수가 '상저하고' 형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에 내놓았다.
김정훈 한국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24일 여의도 63빌딩에 서 열린 '2012 리서치 포럼'에 참석해 "내년도 코스피지수 가 최고 2250포인트 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체적으로 '상저하고(上低下高)' 형세를 띄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가 제시한 코스피지수 밴드는 1650~2250포인트 수준. 미국 등의 선진국이 성장을 주도하 는 시대가 저무는 가운데 코스피지수가 1분기 말이나 2분기를 바닥으로 올라가는 흐름을 나타낼 것이란 분석이다.
김 팀장은 "유럽 주요국 국채와 은행채 만기가 내년 2~4월에 대거 돌아온다"며 "중국이 유동성 긴축을 완화하면서 내 년 1분기말 전후로 모멘텀이 나타나면 2200을 웃도는 상승 세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업종 부문에서는 정보기술(IT) 산업이 주목받을 것으로 예측됐다.
모바일 기기들의 대중화와 함께 한국을 필두로 아시아 국가들이 내수성장 정책을 펼침으로써 관련 산업의 수혜가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이에 투자자들에게 추천하는 최선호 업종으로는 IT와 자동차 관련주를 제시했다.
IT 업종은 생산성 개선에 따른 프리미엄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으며 자동차 업종의 경우 이익 증가세가 둔화되더라도 PER 수준이 투자하기 적절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김 팀장은 "특히 삼성전자, 하이닉스, 제일모직, 현대차, 기아차, 만도를 최선호주로 선별했다"며 "관련 업황과 개별 기업들의 경쟁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매우 우수한 기업들"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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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