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군득 기자] KT의 2세대(G) 이동통신 서비스 중단이 결정되면서 향후 LTE 진출 신호탄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HMC투자증권 황성진 연구원은 “KT는 2G 서비스 종료로 연간 약 700억원의 비용 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며 “이는 LTE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신호탄”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방송통신위원회는 23일 2G 사용자 보호를 위해 14일 유예기간을 두고 우편안내를 포함한 최소 두 가지 이상의 방법을 활용해 기존 가입자들에게 2G 서비스 종료를 안내해야 하는 조건부 승인을 KT에 내줬다.
이에 따라 다음달 8일부터 2G 서비스 종료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KT 2G 가입자는 약 15만1000명으로 전체 가입자 1% 수준이다.
이번 2G 서비스 종료로 KT는 1.8Ghz 대역에서 LTE 서비스를 시행할 수 있게 됐다. LTE 서비스는 빠르면 12월 2~3주차 정도에 개시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망 구축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경쟁사들의 LTE로의 빠른 전환 움직임 등을 감안할 때 좀 더 속도감 있는 LTE 네트워크 구축이 진행될 전망이다.
초반 LTE 단말기는 갤럭시S2 HD LTE, 갤럭시 노트, 베가 LTE 등 3종의 단말기와 1종의 패드가 출시 가능성이 높다.
황 연구원은 “KT의 LTE 가세로 경쟁 과열에 따른 우려가 상존하는 것이 사실”이라고 전제한 뒤 “그러나 경쟁사 대비 LTE 시장 대응이 늦다는 단점에 대한 지적은 최소한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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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