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뉴욕 증시가 최소한 지난 여름 저점까지 밀릴 것으로 보이며, 상황이 호전되지 않을 경우 2009년 저점을 테스트할 수도 있다.
최근 수 주 동안 주식 비중을 40% 아래로 줄였고, 15%포인트 가량 추가로 축소할 예정이다. 약세장 흐름이 보다 강화되고 있다.
미국 재정문제에 유럽 부채위기가 맞물리면서 내년 상반기 더블딥 침체를 맞을 리스크가 크게 높아졌다. 상반기 미국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 1%까지 후퇴하거나 제로 성장에 머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 바턴 빅스(Barton Biggs) 트랙시스 파트너스(Traxis Partners) 공동 설립자. 최근까지 낙관론을 펼쳤던 그는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 ‘인 더 루프(In the Loop)'에 출연해 침체 리스크를 크게 부각시켰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특파원 (higr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