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일본 닛케이지수가 장 초반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엔화 강세 기조가 시장에 부담을 주고 있다.
특히 일본의 10월 무역수지가 당초 흑자 기대와는 달리 2500억엔이 넘는 적자를 기록하면서 투자심리가 약화되고 있다.
유로존의 위기 속에서 해외수요 축소로 수출이 급감한 데다 엔화 강세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도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기 때문이다.
21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오전 9시 28분 현재 8361.71로 전거래일 종가대비 13.20엔, 0.14% 떨어지고 있다.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는 717.24로 전거래일 대비 2.74포인트, 0.38% 밀리고 있다.
앞서 닛케이지수는 전거래일 종가대비 0.31% 하락한 8349.05엔으로 거래를 개시한 뒤 일시 강보합으로 올라서는 등 방향성을 탐색하며 좁은 범위에서 움직이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유럽 채무위기 해결을 위한 진행과정과 미국 슈퍼위원회의 적자감축안 합의 마감시한을 앞두고 투자자들이 적극적인 베팅에 나서지 않았던 탓으로 풀이된다.
개장전 일본 재무성은 지난 10월 무역적자가 2738억 엔을 기록, 전문가 예상치인 399억 엔 흑자를 크게 밑돌았다고 발표했다.
특히 같은 기간 수출은 전년비 3.7% 감소해 글로벌 수요 둔화와 엔화 강세로 인한 일본 경제에 대한 우려감을 고조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달러/엔 환율은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전거래일 뉴욕장 대비 0.03% 하락한 76.84/89엔을 기록하며 엔화 강세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싱가포르거래소의 닛케이 주가지수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25엔 하락한 8365엔으로 거래를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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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