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제일모직은 2012년 봄부터 트렌디 캐릭터 브랜드 ‘에피타프(epitaph)’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디자이너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제일모직의 여성복 브랜드 ‘구호(KUHO)’와 ‘르베이지(LEBEIGE)’나 유러피안 클래식 브랜드 ‘데레쿠니(DERECUNY)’와 달리 20~30대 패션리더들에게 최신 유행을 반영하면서도 개성을 잃지 않는 스타일을 제안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어느 매장에서도 볼 수 없는 창의적인 디자인의 의상을 매달 새롭게 출시해 남보다 앞선 패션을 보여주고 싶어하는 여성들에게 관심을 받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에피타프는 세계적인 패션 트렌드를 고급스러운 소재로 구현한 의상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안할 예정이다. 브랜드 이름 역시 ‘한 시대를 대표하는 기념비적인 브랜드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상품은 도시 여성의 당당함을 표현할 수 있는 현대적 디자인의 '모던 시크(Modern Chic)', 출퇴근 복장으로 손색이 없으면서도 여성스러움이 가미된 '소프트 시크(Soft Chic)', 한정 수량으로 선보이는 '리미티드 에지(Limited Edge)' 라인으로 구성된다.
'리미티드 에지' 라인은 나만의 스타일을 원하는 여성들이 즐겨 찾는 편집매장의 의상처럼 트렌드를 창의적으로 재해석한 독특한 디자인을 월별로 새롭게 보여줄 예정이다.
가격은 재킷 40만~70만원, 스커트와 팬츠 20만~40만원, 원피스 30만~60만원대다.
2012년 봄/여름 시즌 컨셉은 ‘러시안 에스닉(Russian Ethnic)’으로 18~19세기 제정 러시아 시대에서 영감을 받은 유러피안 감성의 디자인을 절제된 실루엣과 고급스러운 소재로 표현했다.
핵심 아이템인 재킷의 경우, 여성의 몸매를 살려주는 테일러링에 러시아 제복에서 볼 수 있는 견장이나 금장 장식, 정교한 자수 장식을 더했다. 블라우스와 원피스, 액세서리도 각각 많은 수작업과 새로 개발한 프린트를 활용하여 한 아이템만으로도 주목을 받을 수 있게 했다.
김정미 제일모직 레이디스사업부의 사업부장은 "20~30대 패션리더들의 접근성이 높은 전국 주요 백화점 매장 오픈을 통해 2012년에만 약 100억 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며 "초기 스타 매장을 중심으로 디자인과 품질을 모두 갖춘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2016년까지 5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나아가 글로벌 브랜드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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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