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일본 증시가 장 초반 1% 가까이 상승 중이다.
간밤 이탈리아의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총리가 사임 의사를 밝히면서 투자심리가 개선, 뉴욕 증시를 끌어올린 데 이어 일본 증시 역시 지지하는 모습이다.
9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오전 9시 11분 현재 8730.54엔으로 전일비 0.87% 전진한 수준을 기록 중이고, 같은 시각 토픽스지수는 744.92로 0.93% 상승을 기록 중이다.
전문가들은 이탈리아 총리의 사임 소식이 일시적인 호재가 될 수는 있다고 평가했다.
그렇지만 이탈리아의 부채 문제가 분명히 잡힐 것이라는 확신이 없이는 닛케이지수 역시 현재 8735엔 수준인 25일 이평선 아래에 머물 것이라고 밝혔다.
전략가들은 이날 역시 지수가 8650~8800엔 범위에서 거래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영국 의료기기 제조업체 자이러스와 일본 내 중소업체 3 곳의 인수 관련 자금이 지난 90년대 유가증권 투자 손실액을 보전하는 데 사용됐다고 밝힌 뒤 상장폐지 위기에 몰린 올림푸스는 이날 역시 시장의 관심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전날 15% 가까이 급락하며 37년래 최저치를 기록한 노무라홀딩스도 주목된다.
노무라홀딩스는 전날 올림푸스의 손실 은폐에 관계됐을 것이라는 언론 보도를 사실에 근거한 것이 아니라며 부인한 바 있다.
이밖에 투자자들은 이날 오전 발표될 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이목을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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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