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유럽중앙은행(ECB)는 3일(현지시간) 목표치를 벗어난 인플레에도 불구하고 유로존 채무위기를 진정시키기 위해 3일 기준금리를 1.5%에서 1.25%로 25bp 전격 인하했다.
다음은 이에 대한 전문가 반응.
▶ 마테오 레제스타, BNP 파리바 금리 전략가
"마리오 드라기 신임 ECB 총재와 이탈리아의 특수관계로 시장은 그가 좀 더 신중한 태도를 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다. 이에 따라 금리인하는 12월 시장 가격에는 반영됐으나 11월 시장가에는 완전히 반영되지 않았다. 따라서 오늘의 금리인하는 통화정책의 혁신으로 간주되며 시장에 영향을 끼쳤다."
▶ 조에르그 글레이머, 코메르츠방크 수석 이코노미스트
"뜻밖의 결정이다. 우리는 금리인하가 12월에나 단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ECB가 지나치게 낙관적인 경제전망을 낮추는데 보다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생각했다. 금리인하는 유로존 채무위기에 대한 ECB의 초조감을 보여준다. 드라기 신임 ECB 총재는 금리 비둘기파로 분류되는 것을 받아들이고 있다. 이는 현재 상황의 심각성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것이다."
▶ 피터 부크바르, 밀러 타박 증권 전략가
"시장에 가한 충격이라는 측면에서 금리를 1.5%에서 1.25%로 내린 ECB의 조치는 상징적인데 불과한 것으로 구조적인 스테그네이션과 과다한 채무에 시달리고 있는 유로존의 상황을 개선시키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연방준비제도가 완화조치를 내놓을 때마다 시장이 환호하듯 심리적인 효과는 크다. 저렴한 자금으로 파티는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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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