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리드코프의 엔알캐피탈 인수에 대해 "70억원 투자로 대출자산이 300억원 이상 확대되는 스마트한 성장전략"이라고 평가했다.
<리포트 주요 내용>(이치영 애널리스트)
자산 307억 소형대부업체 엔알캐피탈 인수 계약 공시
동사는 동종 대부업체 '엔알캐피탈' 인수 계약 체결을 전일 공시하였다. 피인수 대상 업체의 자산은 '10년말 기준 307억원, 자본 44억원이며 인수 지분은 100%, 인수 금액은 70억원이다. 피인수 업체의 '10년 순이익은 12억원으로 ROE는 23.4%였다. 피인수 업체의 ROE 와 경영권 프리미엄을 감안하면 Tr. P/B 1.6배는 적절한 가격으로 인수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70억원 투자로 대출자산은 300억원 이상 확대. 스마트한 성장전략
피인수 대부업체 '엔알캐피탈'은 증권사 출신 CEO가 설립하고, 건전한 대출 전략으로 성장해 온 업력 5년차 대부업체이다. 아직 대출자산의 건전성은 파악되지 않으나 리드코프 경영진이 그간 건전성 관리에 보여 왔던 강한 의지와 관심을 감안하면 소형 대부업체 중에서도 건전한 대출 자산을 보유하고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금번 인수에 의해 동사는 70억원을 투자하여 분기 300억원 ~ 400억원의 대출자산 순증을 만드는 효과를 갖게 되었다. 한 분기에 그 정도의 대출 성장을 만들어 내기가 쉽지 않고 인위적인 자산 성장은 연체율 상승 등의 부작용이 뒤따를 수 있음을 감안한다면, 스마트한 성장 전략으로 평가한다. 예상 ROIC는 21% 수준으로 추산되는데, 동사의 차입금리 10%를 감안하면 투자수익률 측면에서도 효과적인 결정으로 판단된다.
2011F ROE 23%, 현주가는 P/B 0.8배로 저평가
금번 인수로 인해 올해 말 대출자산은 YoY 43.7% 성장하여 2,94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한다. 피인수 업체의 상세 재무 상황이 공시되면 다소 조정의 여지는 있으나, 올해 순이익은 270억원(YoY +45%), ROE 23.4%로 전망하며, 이는 기존 ROE 전망치 21.8% 대비 약 1.6%p 상승한 것이다. 현재 11F P/B 0.8배, P/E 4.2배로서 동사의 대부업체로서의 할인 요인을 감안하더라도 충분히 싼 주가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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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