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SK플래닛(사장 서진우)이 자사의 위치기반서비스 ‘T맵’ 가입자가 1천만 명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SK플래닛의 ‘T맵’은 2002년 2월 18일 국내 최초로 휴대폰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안내하는 서비스인 '네이트 드라이브'로 출발해, 2007년 7월 다양한 위치기반서비스를 제공하는 'T맵'으로 확대됐다.

최근 들어서는 스마트폰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T맵 가입자는 폭발적으로 성장해 매월 1회 이상 T맵을 이용하는 고객 수가 월 420만 명 가량으로 집계되고 있다.

SK플래닛은 ‘T맵’의 성장과 함께 ‘T맵’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생활형 위치 기반 서비스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7월에 SNS기반 생활 정보형 서비스 ‘T맵 핫(HOT)’을 출시한 데 이어, ‘T맵’의 주변정보메뉴를 ‘T맵 플레이스’로 11월초 개편해 생활 정보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라는 것.

한편 SK플래닛은 T스토어 접속 가능한 KT와 LG유플러스의 9개 모델에 T맵 서비스를 31일부터 제공하고, 연말까지 25종으로 확대하며 KT아이폰용‘T맵’은 내달 초 출시할 예정이다.

SK 플래닛 서비스 플랫폼 이주식BU장은 "앞으로 SK플래닛은 오픈 플랫폼 사업자로서 다양한 플랫폼 서비스를 모든 국민들을 대상으로 차별 없이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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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