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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스튜디오 프로 작가들이 공개하는 아기사진 셀프 촬영법

기사입력 : 2011년10월31일 08:23

최종수정 : 2012년06월01일 10:04

카메라 매뉴얼 숙지, 역광은 피할 것,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을 것

 

장비가 한정된 가정이나 야외에서 기술적인 예쁜 사진 찍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 사람들은 아기사진 잘 찍는 베이비 스튜디오를 찾는다. 하지만, 매번 베이비스튜디오를 방문해 아기사진을 찍기에 드는 비용, 시간도 만만치 않다.

요즘 대부분 가정집에는 보급형 카메라 장비를 한 대씩은 보유하고 있다. 그 카메라로 우리 아기사진을 베이비스튜디오에서 찍어주는 작품 사진처럼 예쁘게 찍을 수는 없을까? 레몬트리 스튜디오 7개 지점(강남, 일산, 동탄, 분당, 동작목동, 안양, 광명)의 프로 사진작가들을 만나 가정에서도 손쉽게 멋진 아기사진을 담을 수 있는 셀프 촬영법을 물었다.

- 기본적인 카메라 매뉴얼 숙지, 많이 찍어보는 것이 필요

카메라의 매뉴얼만 잘 알아도 상황에 맞게 촬영이 가능하다. 가정에서 보유하고 있는 카메라의 기능을 하나하나 숙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 기능에 따른 사진들을 많이 찍어 보는 것도 좋다. 또한, 사진을 많이 찍어보면 그 상황에 맞는 촬영 프레임도 예쁘게 나온다.

또한, 좋은 광선을 보는 눈은 좋은 사진 촬영법에서 제일 먼저 필요한 기술이다. 그 눈을 기르기 위해서는 많이 찍어보는 것이 가장 좋다. 한 장소에서도 방향에 따라서 빛의 대비나 밝기가 달라진다. 원하는 느낌을 살릴 수 있는 광선의 상태를 찾으면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다.


- 배경은 간단하게, 빛을 최대한 이용하되 역광은 피하라

아기의 배경을 깔끔하게 정리해 주는 것이 좋다. 사진에서 배경이 지저분하면 시선이 분산돼 예쁜 사진이 나오기 어렵다. 그리고 너무 넓게만 찍는 것은 좋지 않다. 카메라 렌즈의 화각이 넓을수록 아기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서 촬영해야 하기 때문이다. 빛을 잘 이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실내에선 창가 쪽으로 다가가서 촬영하는 것이 좋고, 야외에서는 역광의 빛을 잘 살려 찍는 것이 좋다. 역광을 이용하는 사진은 많은 경험이 필요하다. 만약, 어렵다면 역광은 절대적으로 피한다.

집에서 아기사진 촬영 시 최대한 조도(빛)가 밝아야 한다. 그리고 형광등을 정면으로 하거나, 역광 촬영은 피한다. 나들이 나갔을 때, 실내 촬영도 집안 촬영 방법과 동일하다. 사물이 서 있는 곳과 배경이 되는 곳의 조도(빛)가 비슷한 밝기로 촬영하는 것이 좋다. 야외 촬영을 할 때 오전은 태양의 조도가 높으므로 촬영을 피하고 오후 2시부터 촬영을 하는 것이 좋다. 햇살이 나오는 장소는 피하고 그늘진 장소에서 촬영하면 예쁜 아기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


- 연출된 사진보다는 자연스러운 사진이 좋다

아기가 정면을 똑바로 바라보는 사진도 예쁘지만 자연스러운 모습의 사진이 더 좋다. 꽃을 만지고,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모습 등을 자연스럽게 담아내는 사진이 가장 순수한 아기의 모습이다. 또한, 아기사진을 찍을 때 아기와 눈을 맞추는 일은 아주 중요하다. 모든 것이 새롭고, 낯설고, 신기한 아기는 시선이 많이 분산될 수밖에 없다. 이곳, 저곳으로 시선이 흐트러지는 아기에게 눈높이를 맞춰보자. 아기와 천천히 눈을 맞춘 뒤 이름을 부르면 그곳을 바라보게 된다.

아기의 앞모습만이 아닌 뒷모습이나 행동하는 모습도 멋진 작품이 된다. 집에 있는 소품을 적극적으로 이용해도 감각적인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창가 같은 밝은 곳에서 찍도록 하며 아기의 인물이 살 수 있도록 원색적이고 현란한 의상보다는 자연스러운 옷을 입힌다.

아기는 고정된 피사체가 아니므로 아기의 빠른 움직임에 대한 대비를 해줘야 한다. 아기의 웃는 모습이 가장 예쁘다고, 너무 웃기려고만 하면 오히려 역반응이 일어날 수 있다. 자연스럽게 아이들의 움직임을 관찰하고 촬영에 임하면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 위 내용은 보도자료로서 뉴스핌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기사에 대한 모든 법적인 책임은 보도자료 제공자에게 있음을 밝히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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