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11월 채권 시장에서 금리 반등시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윤여삼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31일 "유럽 구제금융 기대가 높아졌고, 미국 경제지표는 예상보다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도 "전반적인 흐름의 개선은 아직 이르고 펀더멘탈 둔화는 2012년 상반기까지 진행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3분기 GDP를 확인한 결과 한국 경제는 지금보다 더 좋아지는 것을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인다는 판단이다.
이에 그는 "현재 채권시장 입장에서는 금리의 방향성을 위보다는 아래로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통화정책은 글로벌 실물경기 둔화 우려를 반영하며, 일부 이머징 국가들이 완화기조로 전환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한국은 10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여전히 통화정책 정상화 기조는 이어진다고 밝혀, 채권시장 추가강세를 제한했다.
윤 애널리스트는 "경기와 물가 방향을 감안해 국내 채권 시장은 금통위 스탠스가 언제 완화기조로 전환될지에 대한 기대가 높게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채권 투자심리가 냉각되고 모멘텀이 비우호적이라는 점에서 금리는 다소 상승압력이 우세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다만, 그는 "펀더멘탈 둔화에 대한 기대가 유효해 금리가 크게 올라갈 것으로 기대하기도 쉽지 않다"며 "기존 박스권은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고 3년 단기고점은 3.57%, 심리가 좀 더 안 좋을 경우 3.7%까지 열어둘 필요가 있다"며 "이 과정에서 일드커브는 여전히 플래트닝이 만만치 않겠지만, 국고채 10년 역시 4.0%가 상단이 될 것으로 보여 커브가 더 서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결국 11월 채권투자 의견은 반등 시 매수(Trading buy)가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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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