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아시아 증시가 대부분 아래로 향하고 있다.
이날 예정된 2차 유럽연합(EU) 정상회담을 앞두고 재무장관 회의가 취소된 데다 유로존 채무위기 해법이 도출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우려감이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일본과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 대부분은 아래로 자리 잡았으나 중국 증시는 홀로 반등에 성공,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26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8705.82로 전날대비 56.49엔, 0.64% 하락했다.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TOPIX)는 742.68로 전날 종가보다 5.02포인트, 0.67% 떨어졌다.
EU 재무장관 회의가 취소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유로존 위기가 재부각되며 투자자 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달러/엔이 전날 뉴욕외환시장에서 75.73엔까지 하락, 엔고가 이어지고 있어 수출주들이 압박을 받고 있다.
개별주로는 올림푸스가 8.33% 급락한 반면 히타치는 4.16% 급등했다 . 히타치는 영업이익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데 힘입어 선전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국 코스피는 오전 11시 27분 현재 1882.18로 전날대비 5.76포인트, 0.33% 밀리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에 나서자 코스피는 일시 1864.99포인트까지 밀리기도 했다.
반면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2432.67로 전날 종가대비 21.99포인트, 0.96% 오르고 있다.
앞서 이 지수는 전날대비 0.48% 밀리며 장을 출발했으나, 이내 상승세로 방향을 전환한 뒤 오름폭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긴축 정책 일부를 완화할 수도 있음을 시사한 것이 시장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금광주들이 선전하고 있는 가운데 산동금광은 1.70% 오르고 있고 지진마이닝은 1.86% 뛰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7484.21로 전날 종가대비 7.00포인트, 0.09% 떨어 지고 있다.
금융주들이 대부분 약세를 나타내고 있고, 애플 관련주를 중심으로 차익 매물이 출회되며 지수 하락세를 이끌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1만 8879.31로 전날대비 91.67포인트, 0.48% 밀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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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