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보국(製鐵報國) 이라는 기업이념 아래 국가 산업발전에 앞장서 온 포스코가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성과를 나누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벤처창업을 적극 지원하는 등 공생발전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뉴스핌은 포스코의 다양한 공생발전 프로그램들을 소개함으로써,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공생발전의 바람직한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뉴스핌=김홍군 기자]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지난 7월 열린 포스코패밀리 운영회의에서 “모든 포스코패밀리가 더욱 적극적으로 동반성장 활동을 추진해 우리의 동반성장이 가장 모범적인 사례로 전파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경쟁력을 키워 지속 성장해 나가는 ‘공생발전’에 포스코패밀리가 적극적으로 노력, 국가 전체적으로 모범이 돼 달라는 당부이다.
정 회장은 “동반성장은 우리 사회의 양극화 현상을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포스코패밀리 임원진 평가에 동반성장 활동실적을 반영하겠다”라고도 했다.
이처럼 정 회장이 강한 의지를 갖고 추진하는 포스코의 동반성장활동에서 대표 브랜드는 ‘성과공유제(Benefit Sharing)’이다.
포스코의 성과공유제는 중소기업이 공급하는 품목의 수명향상 및 원가절감, 수입품목 국산화 등의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포스코와 공동으로 과제를 수행해 발생하는 수익을 공유해 중소기업에게 실질적 혜택을 주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69억원의 보상금을 협력업체들에게 지급한 포스코는 올해에는 지난 8월까지 그보다 많은 176억원의 보상금을 지급했으며, 연말까지 300억원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200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현금결제도 포스코의 차별화된 동반성장 프로그램의 하나이다. 포스코는 중소기업이 납품 후 3영업일 이내 주 2회(화, 금요일) 100% 현금으로 납품대금을 결제 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포스코는 200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 특별펀드, 협력기업 지원펀드, 3000억원 규모의 상생보증 프로그램 등 총 73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여기에 장ㆍ설비투자 저리 자금지원, 포스코패밀리 네트워크론, 뿌리산업 이행보증 기금 등 금융권과 함께 추진하는 직ㆍ간접 지원까지 포함하면 동반성장 금융지원 규모는 모두 1조3600억원에 달한다.
포스코는 벤처 및 창업지원을 통해서도 동반성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그동안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를 대학생, 청년실업인, 중소기업 등 일반인으로 확대했다.
공모분야도 철강을 포함한 소재, 에너지 및 자원, 해양사업 외에 철강과 직접 관련이 없는 첨단융합분야까지로 넓혔다.
일자리 창출 역시 포스코의 대표적인 사회와의 공생발전을 위한 노력이다. 정 회장은 8월 공생발전 간담회에서 “청년실업 해소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채용 규모를 6600명까지 늘리고, 고졸사원 채용 규모를 현재 42%에서 앞으로는 50%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중소기업이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고, 이를 통해 확보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포스코의 경쟁력을 높이는 건강한 기업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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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