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유로존 채무위기가 글로벌 성장에 타격을 가할 위험으로 자산시장 전반의 가격 움직임에 큰 영향을 미치면서 유로와 증시, 특히 유로와 S&P500지수간 강력한 상관관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로는 24일(유럽시간) 유로존 지도자들이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확대와 은행 재자본화에 대한 의견 접근을 이뤘다는 낙관론이 확산되면서 달러에 6주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 S&P500지수는 최근 거래범위를 벗어나 2개월 최고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그러나 유로존 정책결정자들의 채무위기 해결 능력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등락을 반복하면서 주식과 유로와 같은 위험자산의 가격이 출렁거릴 수 있다는 분석 속에 시장은 변동성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유로존 부채위기가 또 한차례 경기침체를 불러올 수도 있다는 투자자들의 우려가 최근의 유로존 기대감을 앞설 경우 유로와 주식이 다시 가파르게 하락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유로와 증시의 상관관계는 지난 9월 중순 유로존 지도자들이 EFSF 확대방안 마련에 착수한 이후 강화되는 양상을 나타냈다.
분석가들은 채무위기가 해결되지 않는 한 시장의 분위기가 위험자산에 긍정적이건, 아니면 부정적이건 유로와 주식간 상관관계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한다.
포렉스 닷 컴의 리서치 디렉터 캐슬린 브룩스는 "우리가 지금 목격하고 있는 유로와 증시의 상관관계는 계속될 것이 분명하다"고 밝혔다.
지난 한달간 유로와 유럽증시의 종합지수인 유로퍼스트300지수간 상관관계는 0.8로 강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유로와 S&P500지수간 상관관계는 이보다 더욱 강한 0.9로 집계됐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NewsPim] 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