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글로벌 신용시장(credit market)은 향후 10년간 유로존의 채무위기에 따른 혼란에 대비하고 있으며 미국은 부실채권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진입점(entry point)을 제공하고 있다고 자산관리업체인 G2 인베스트먼트 그룹의 공동창업주겸 회장인 토드 몰리가 23일(두바이 현지시간) 밝혔다.
몰리는 이날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유로존과 미국의 신용 혼란이 진행되고 있으며 그 규모는 수 조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몰리에 앞서 오크트리 캐피탈의 회장 하워드 막스도 "지난 3개월간 부실채권 투자자들을 위한 투자기회가 크게 증가했다"고 밝힌 바 있다.
G2는 6여명의 투자 전문가들을 거느리고 있으며 지난 2008년 이머징시장과 신용시장에 대한 투자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구겐하임 파트너스에서 분사됐다.
몰리는 미국과 유로존 등이 정체 혹은 저성장을 보이고 있는 곳에서는 채권 투자를 확대하고 고성장 지역에서는 증권 매입에 주안점을 두어야 한다며 세계에서 밸류에이션이 가장 낮은 이라크 주식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G2는 이와함께 현재 금융서비스업체들로 제한된 중동지역에 대한 투자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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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