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향후 6개월간 미국 기업들은 고용을 크게 늘릴 계획을 갖고 있지 않으나 대량 해고도 계획하고 있지 않다는 전미기업경제학협회(NABE) 서베이가 24일(현지시간) 발표됐다.
NABE 서베이에 참여한 68개 기업들 가운데 59%는 현재의 고용수준에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다.
7월 서베이에서는 49%가 고용수준에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응답한 바 있다.
9월 20일과 10월 5일 사이에 실시된 서베이에서 참여 기업들의 29%가 고용을 늘릴 것이라는 반응을 보인 반면 3%만이 감원계획을 밝혔다.
3개월전 조사에서 일자리를 늘릴 것이라는 응답은 43%, 감원할 것이라는 대답은 0%였다.
이번 조사는 9%에 머물고 있는 실업률을 낮추기에는 고용성장 속도가 너무 더디다는 사실을 시사한다.
한편 미국 기업들의 20%는 유럽 채무위기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했다고 밝혔고 3분의 1 가량은 이같은 매출감소가 2012년 1분기까지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경제적 불확실성으로 기업들이 지출을 축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본투자를 늘리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전체의 3분의 1로 7월 조사 당시의 41%에 비해 현저히 떨어졌다.
자본지출에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응답은 60%를 차지, 3개워전의 53%에 비해 늘어났다.
또한 대부분의 응답자들은 미국 경제가 더디게 성장할 것이나 더블딥에 빠지지않을 것이라는 견해를 보였다.
전체의 84%는 미국의 GDP가 2% 안팎의 연간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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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