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대한항공은 지난 22일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2011 대한항공 플라이트 시뮬레이션 콘테스트’ 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가상 공간에서 여객기 조종 실력을 겨룰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일반인이 참여할 수 있는 국내 최대 플라이트 시뮬레이션 행사로서 명성을 높이고 있다는 게 대한항공 측 설명이다.
마이크로소프트사의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2004’를 비행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로 사용해 실제 항공기 조종과 똑같은 환경을 제공한 것이 특징. 특히 이날 대회에는 대한항공 항공기와 똑같이 디자인 된 A380과 A330 가상 항공기를 사용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대회에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120명이 예선, 본선, 결선을 통해 여객기 이착륙 능력, 안전하고 정확한 항로 비행, 악천후 발생시 대처 능력 등 그 동안 연마한 기량을 유감없이 뽐냈다.
4명의 결선 진출자는 현직 대한항공 기장, 부기장, 교관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항공기 이착륙 및 급선회 등 조종 능력을 비롯, 항행 보조시설 이용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최종 결선에 진출한 참가자들은 악천후 상황에서도 침착하고도 빠르게 항공기를 목적지 공항에 무사히 착륙시키는 탁월한 조종 실력을 선보여 갈채를 받기도 했다.
다음(DAUM)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동호회, 대한항공 가상항공사(KALVA) 등 인터넷 비행 관련 시뮬레이션 동호회 회원들도 대회 행사장에 대거 참석해 응원전을 펼치는 등 대회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대한항공은 1등 1명과 2등 1명에게는 상장, 상패 및 프랑스 툴루즈에 위치한 항공기 제작사인 에어버스 본사를 견학할 수 있는 기회를, 3등 1명과 4등 1명에게는 상장, 상패 및 제주 정석비행훈련원을 둘러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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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