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유로존 은행간 대출금리가 20일(유럽 현지시간) 유럽연합(EU) 주말 정상회담을 둘러싼 불확실성 속에 2개월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기준금리인 3개월 유로 리보 금리는 전일의 1.51250%에서 1.51438%로 오르며 8월 초 이래 최고치를 작성했다.
달러 리보금리도 전일의 0.41167%에서 0.41556%로 상승하며 1년 여래 최고 수준에 접근했다.
유로달러 선물계약(eurodollar futures contracts)은 3개월 달러 리보가 올해 말까지 0.50%포인트를 찍을 것임을 시사한다.
EU 회원국들은 역내 은행들의 재자본화에 900억유로~1000억유로가 필요할 것으로 의견을 모았으나 정상회담에서 이를 수용할 것인지에 여부에 따라 은행간 대출금리가 계속 오름세를 유지할 것인지 아니며 현재 수준 혹은 그 아래로 내려갈지가 결정된다.
3개월 유로 리보 금리와 OIS(overnight indexed swap) 금리 사이의 스프레드는 66 bps로 전일과 다름이 없었지만 6월의 11 bps에 비해서는 상승했다.
거래상대방위험(counterparty riks)의 또다른 척도인 3개월 유로 리보/OIS 스프레드는 6월의 19 bps에서 76 bps로 올랐다.
한편 신용평가사인 피치가 이날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머니마켓펀드(MMF)들은 그리스부채에 노출된 프랑스 은행들의 증권 비중을 축소했다.
피치는 9월 말 현재 프라임 MMF들은 프랑스 은행들이 발행한 단기채에 대한 노출을 전체 자산의 6.7%로 줄였다. 이는 8월 말의 11.2%에서 42%가 축소된 수치다.
또한 유럽은행들에 대한 머니마켓펀드 전체의 자산 노출은 8월보다 14% 줄어들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NewsPim] 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