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미국 애틀랜타 연방은행 총재가 미국 경제의 더블딥(이중침체)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입장을 내놨다.
여전히 유로존의 위기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나, 최근 미국의 경제지표들은 개선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 연방은행의 데니스 록하트 총재는 "미국 경제가 다시 침체에 빠질 것 같지 않다"며 "최근 경제 지표들의 개선은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록하트 총재는 "(미국 경제가) 지속적인 약세나 침체가 불가피하다고는 이야기하지 말자"며 "상당수의 지표들이 낮은 시장의 기대치를 초과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유럽 채무 위기와 미국이 예산갭 억제 방안에 대한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은 위협"이라고 우려했다.
또한 9.1%에 달하는 실업률을 떨어뜨리기에는 지금의 성장세가 충분치 않으며, 당분간 고용에 진전을 이룰 수 있을 만큼 성장세가 빨라지지도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록하트 총재는 미국 정부의 통화정책 전망에 대해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현재 경제 상황이 취약하기는 하나 벼랑 끝에 몰린 것은 아니기 때문에 연방준비제도가 관망세를 취하고 있는 것에 만족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그는 특히 지난달 연준의 오퍼레이션 트위스트 결정과 관련해 이러한 조치가 경제 전망에 도움을 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적당히 긍정적 효과를 가질 것"이라며 "오퍼레이션 트위스트는 보다 광범위한 정책의 일부로 봐야 하고, 그 정책은 상당히 경기순응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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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