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7일 현대차, 기아차 등 자동차주에 대해 타이트한 해외재고, 우호적인 환율 등을 고려할 때 국내 기업들의 경쟁환경은 양호한다면 4분기까지 실적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아차를 탑픽으로 꼽으며 K-5 효과 등 양호한 신차라인업을 고려할 때 내년도 성장세가 높을 것으로 기대했다.
조수홍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그룹 글로벌 판매 호조세, 해외재고 감소에 따른 판매법인 손익 개선 등의 요인으로 인해 3분기 자동차 기업의 실적은 양호한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3분기 실적의 변수는 재료비 상승, 기말환율 급등에 따른 환관련 평가손실, 판매보증 충당금 변동 등인데 이는 4분기 환율이 안정화되면 재차 긍정적 요인이 될 것이므로 큰 펀더멘털 변화 요인은 아니다"고 말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이다.
- 향후 수요 및 경쟁심화에 대한 불확실성은 존재하지만 Positive 투자의견 유지. 타이트한 해외재고, 우호적인 환율 등을 고려할 때 국내 기업들의 경쟁환경은 양호하며 4분기까지 실적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
- Top pick은 기아차. K-5 효과 등 양호한 신차라인업을 고려할 때 내년도 성장세가 높을 것으로 기대. 단기적으로 3분기 기말환율 급등에 따른 Valuation loss가 예상되지만 4분기에는 환입될 것이므로 중대한 펀더멘털 변화는 아님
- 글로벌 수요는 향후 저성장 국면에 진입할 전망. 유럽발 신용경색 위험은 점차 낮아질 것으로 보이나 경기 모멘텀은 점차 둔화될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
- 엔고 지속 등으로 일본 기업들이 회복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음. 그러나 생산 정상화로 인해 일본 기업들의 재고가 확충되고 있어 향후 시장경쟁강도 심화 예상
- 현대차그룹 글로벌 판매 호조세, 해외재고 감소에 따른 판매법인 손익 개선 등의 요인으로 인해 3분기 자동차 기업의 실적은 양호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
- 3분기 실적의 변수는 재료비 상승, 기말환율 급등(3분기말 1,180원으로 전분기대비 약 112원 상승)에 따른 환관련 평가손실, 판매보증 충당금 변동 등인데 이는 4분기 환율이 안정화되면 재차 (+)요인이 될 것이므로 큰 펀더멘털 변화 요인은 아님. 환율 상승분의 본격적 반영 등으로 인해 4분기까지 실적 호조세 지속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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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