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인터넷 검색업체 구글이 전망을 웃돈 실적 발표에 13일(현지시간) 마감 후 거래에서 상승한 반면 반도체 업체 마이크로칩은 하락했다.
구글은 이날 3분기 조정 순익이 주당 9.72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고, 트래픽 인수비용을 제외한 순매출은 75억 1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54억 8000만 달러에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매출 72억 달러, 주당 순익 8.74달러를 내다본 전문가 예상치를 모두 상회하는 수준이다.
또, 구글의 3분기 순익은 27억 달러, 주당 8.33달러로, 전년 동기의 22억 달러, 주당 6.72달러를 크게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실적 호재에 구글 주가는 마감 후 거래에서 595.74달러로 6.55%의 상승세를 연출하고 있다.
반면 마이크로칩은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하면서 시간외서 하락세다.
마이크로칩은 2분기 순 매출이 1분기보다 9.1% 줄어든 3억 406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마이크로칩은 2분기 순 매출이 전기 대비 1~6% 줄어든 3억 5200만~3억 7080만 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했었다.
당시 마이크로칩은 분기 후반으로 가면서 영업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었지만, 스티브 상히 CEO는 "점차 강력한 역풍"에 마주하게 돼 생산 라인 및 판매 채널에 차질이 생겼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칩은 또 2분기 조정 순익이 주당 45~47센트가 될 것으로 예상해, 역시 종전 전망치인 50~54센트에서 하향 조정했다. 월가는 현재 주당 순익 52센트, 매출 3억 6200만 달러를 내다보고 있다.
실적 전망이 조정되면서 마이크로칩 주가는 마감 후 거래에서 34.94달러로 1.05% 하락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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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