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한국은행의 10월 금융통화위원회가 13일 오전 9시 한은 본관 15층에서 열렸다.
열석발언권이 있는 기획재정부 신제윤 제1차관이 임명된 후 처음으로 참석한 자리여서 그가 무슨 말을 할지가 이날 금통위의 관심사다.
신 차관은 김중수 한은 총재는 회의실에 들어서자 악수를 하며 인사를 나눴다.
그렇지만 일체 발언을 삼가한채 자리에 앉아있었다.
한은의 기준금리 결정에 큰 영향을 미쳐왔던 재정부의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10월호는 물가보다 경기에 무게를 뒀다.
재정부는 그린북에서 "글로벌 재정위기, 국내외 금융시장의 높은 변동성 등으로 향후 경제 여건의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세계 경제는 그리스 디폴트와 유럽 재정위기의 확산 가능성, 미국 경제 전망 악화, 중국 경제지표 부진으로 경기침체 우려가 커졌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신 차관도 경기불안을 고려한 기준금리 결정을 말할 것으로 보인다.
다른 금통위 위원들은 우리나라와 일본의 GDP(국내 총생산) 자료를 보며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또 '통화정책방향 의결문 관련 지표'를 살펴보는 모습이었다.
이날 회의 결과는 잠시 뒤 발표된다. 시장은 분위기는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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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