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아시아 증시가 엇갈린 모습을 나타냈다.
일본과 대만 증시가 각각 '체육의 날','국경절'을 맞아 휴장한 가운데 중국과 홍콩 증시는 약세를 보였으나 한국과 호주 증시는 강세장을 연출했다.
개장 전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니콜라스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유럽은행들의 재자본화와 관련해 합의점에 도달했다는 소식이 투자자들의 심리를 개선시켰다.
그러나 중국 증시는 오는 14일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둔 경계감과 국경절 연휴를 끝내고 일주일 만에 거래를 재개한 탓에 시장 변동성이 뒤늦게 반영되며 33개월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국 증시는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사흘 연속 상승했다.
10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 오름세로 출발한 뒤 1766.44포인트로 전거래일 종가보다 6.67포인트, 0.38%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이날 2344.79로 전거래일 종가보다 14.43포인트, 0.61% 하락했다.
앞서 이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6% 상승한 2363.08포인트로 거래를 시작했으나 2368.15를 고점으로 반락, 2338.69까지 떨어지는 등 2009년 3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정부의 기름값 인하 소식이 에너지 생산업체의 주가 하락세를 이끈 데다 지난 국경절 연휴 기간동안 부동산 매매 거래량이 줄었다는 보도가 시장에 부담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공상은행은 0.25% 올랐으나 반커부동산은 3.31% 급락세를 나타냈다. 시노펙은 0.43% 밀렸다.
홍콩 증시는 차익매물에 밀려 고전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현지시간 오후 3시8분 현재 1만 7606.10포인트로 전거래일 대비 103.15포인트, 0.58% 하락하고 있다.
한편, 호주 올오디너리지수는 4262.30포인트로 전거래일 종가대비 37.33포인트, 0.88%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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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