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주영 기자] 항공운송업종은 원화강세시 최대 수혜주라는 분석이 나왔다.
우리투자증권 송재학 애널리스트는 10일 "2011년 여객수송은 예상외의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지만, 화물운송은 IT업황 침체와 함께 감소세가 시현되고 있으며 특히 3분기는 전형적인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항공사 주가 하락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송 애널리스트는 "최근의 원화약세 흐름은 항공운송업종에 충격을 주었으며, 주가 급락세 유도. 지난주 말 항공주의 단기적인 주가 상승세는 일시적이나마 원화강세 흐름이 나타났기 때문"이며 "세계경제가 안정화되면서 추세적인 원화강세 흐름이 나타난다면 항공주의 주가 상승세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 애널리스트는 "항공운송업종은 원화강세 시 영업이익 증가와 외화환산이익 계상 효과가 발생하며 연평균 원/달러 환율이 10원 하락시 대한항공은 150억원, 아시아나항공은 80억원의 영업이익 증가 효과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또한 항공사별 순외화부채는 대한항공 60억달러, 아시아나항공은 9억달러로 연말 원/달러 환율이 10원 하락시 대한항공은 600억원, 아시아나항공은 90억원의 외화환산이익 계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송 애널리스트는 "대한항공 및 아시아나항공주를 추천한다"며 "최근 항공운송업종의 부진을 감안해도 주가 하락폭이 과도한 것으로 판단되어 항공운송업종에 대한 긍정적 투자의견 유지한다"고 말했다.
이어 " 2011년 여객 및 화물 수송량 예상치 하회와 최근 원화약세로 인한 영업실적 하향 조정을 감안하여 대한항공 및 아시아나항공의 목표주가를 각각 7만2000원 및 1만1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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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주영 기자 (bo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