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원/달러 환율이 하루만에 하락하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유럽 은행을 지원하기 위해 추가 유동성 공급에 나선다는 소식에 유로존 우려가 진정되면서 위험자산 선호가 살아나고 있다.
유로화가 달러 대비 강세를 이어가고 뉴욕증시에 이어 국내증시 또한 급등하면서 하락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다만 1180원에서는 강한 하방 경직성이 나타나고 있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45분 현재 1182.85/90원으로 전날보다 8.45/40원 하락한 선에거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역외환율 하락분을 반영해 전날보다 10.30원 급락한 1181.00원에 개장했다.
이후 1180원선까지 저점을 낮추면서 1170원선 진입을 시도하기도 했지만 현재까지 1180원이 강한 지지선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후 1180원대 초반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 시각 현재 고점은 1183.60원, 저점은 1180.00원을 기록중이다. 국내증시는 이틀 연속 급등하면서 1750선을 회복하고 있다. 외국인은 이틀 연속 순매수다.
한편 유럽중앙은행(ECB)은 통화정책회의에서 400억 유로 규모의 커버드본드 매입과 12개월물(10월), 13개월물(12월)만기대출 시행 계획을 발표했다.
시중은행의 딜러는 "ECB의 유동성 공급발표로 환율은 하락압력을 받고 있다"며 "다만 여전히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만큼 하방경직은 유효하다"고 밝혔다.
외환시장의 한 관계자는 "높은 대외 불확실성으로 돌별변수의 출현에 대한 경계 역시 여전한 만큼 저점매수 등으로 1180원 부근에서의 낙폭 확대는 여의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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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