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모바일리더(대표 정정기)가 제2 도약을 선언했다. 싱크 솔루션 전문기업인 모바일리더는 지난해 코스닥에 입성했다. 최근들어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돋움을 하고 있다. 기존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의 한계를 뛰어 넘어 시장확대를 위한 역량을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가 결실을 맺고 있는 듯 성장세도 두드러진다. 모바일리더는 올해 하반기와 내년 본격적인 매출 신장을 예고하고 있다. 매출 성장의 견인은 클라우드 싱크다. 모바일리더는 향후 클라우드 시대가 커질 것을 예상하고 PC 싱크 솔루션에서 클라우드 싱크 시장을 다음 타깃으로 잡은 것이다.
클라우드 싱크란 컴퓨터 하드디스크 대신 웹에 데이터를 저장해 언제 어디서든 데이터를 저장하고 불러올 수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동조화 기술이다.
이미 모바일리더는 국내 휴대폰 제조사와 이동통신사에 클라우드 동기화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향후 동기화 솔루션의 적용 범위 확대 가능성이 높아 자동차, 가전 등의 산업으로 확대 가능성이 높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모바일리더는 이를 기반으로 해외진출과 신규 사업에 대한 투자를 공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용역 기반이 아닌 제품 기반으로 매출이 발생하는 해외사업 확대가 필수라는 얘기다.
지난 2월 스페인에서 열린 '2011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자체 개발된 개인 정보 분야 클라우드 솔루션을 처음 선보이며 호평을 받기도 했다.
모바일리더는 최근 5년간 연평균 25%의 매출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최근 4년간 30% 이상의 당기순익율을 기록하는 등 견조한 성장 추세를 이뤄냈다. 지난 2분기 기준 6.9%의 낮은 부채 비율과 260억원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우량한 재무상태를 기록했다.
올 연말 매출 115억원, 영업이익 23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2년은 올해를 실적을 훌쩍 뛰어넘는 150억원의 매출과 35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린다는 계획도 세웠다.
모바일리더는 앞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에 주력하는 한편 싱크 솔루션 분야에선 해외 시장 진출에 힘을 쏟는다는 전략이다.
모바일리더 관계자는 "앞으로 PC 싱크 사업이 예전처럼 큰 폭으로 성장하긴 힘들다"며 "애플이 곧 출시할 아이클라우드로 인해 본격적으로 시장이 열릴 클라우드 솔루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 상장 이후 모바일리더는 자체 제품 및 클라우드 추세에 맞춘 솔루션 R&D에 대한 투자에 집중했다"며 "단기적으로는 올해 경영성과는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이 될 것이나 올해의 투자가 성과가 가시화되면서 내년 이후의 성장에 대해 크게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인기기사] `1억으로 156억`을 번 주식도사?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