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종빈 기자] 한나라당이 이달 중 한미FTA(자유무역협정) 비준안을 처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는 4일 한 언론과의 전화통화에서 10월중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확인하며 현재 진행중인 국감이 마무리 된 후 상항을 점검해 타결을 시도할 것이라 밝혔다.
그는 미국 의회가 비준안을 통과시키면 그 무렵에 우리도 처리해야 할 것이라 지적했다.
한나라당 소속 남경필 외교통상통일위원장도 국감 종료뒤 대정부 질문이 마무리 되는 17일 이후 전체 회의를 열어 비준안안을 처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3일 열리는 한미정상회담을 전후로 미국의회에서 한미FTA 이행법안이 통과될 경우 한미FTA 비준안은 오는 18~19일 외통위 처리를 거쳐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 시도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향후 한미FTA 비준안의 국회 논의 및 처리 과정에서 여야간 충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를 갖고 "쇠고기 협상 때처럼 미국에 선물 보따리를 바칠 것이 아니라 민주당이 내놓은 '10+2 재재협상안'을 중심으로 미국과 마지막 담판을 해야 할 것"이라며 미국 측과의 재재협상을 거듭 촉구했다.
한미FTA 비준안은 국회 제출 후 106일만인 지난 달 16일 외통위에 상정된 상태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인기기사] `1억으로 156억`을 번 주식도사?
[뉴스핌 Newspim] 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