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전기차 배터리와 광섬유 등 첨단 사업에서 사용되는 희토류의 가격이 향후 반값 수준으로 급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29일(현지시각)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뉴욕 홀가튼앤코퍼레이션의 애널리스트인 크리스토퍼 에클레스톤은 주요 희토류 가격이 향후 1년 내에 50% 가깝게 급락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토요타와 제너럴일렉트릭(GE) 등 자동차와 풍력발전 업체들이 희토류 사용을 줄이거나 대체재 개발에 착수하면서 가격이 급락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영구 희토류 자석에 들어가는 네오디미움과 프라세오디미움과 같은 희토류 가격은 최대 15%가량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전 세계 희토류 생산의 90%를 담당하고 있는 중국은 지난해 7월 희토류 수출을 제한하는 조치를 내놓아 희토류의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한 바 있다.
테크놀로지 메탈 리서치의 잭 립톤 대표 역시 "계속 상승하고 있는 희토류 가격을 그대로 받아들일 업체는 없을 것"이라며 "희토류의 최대 수요처인 자동차 업계는 이 재료의 사용을 줄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희토류 가격은 지난 7월 톤당 39만 6850위안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후 지난 27일까지 약 13% 가량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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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