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미국 경제는 지금 성장과 수축의 경계를 가르는 칼날 위에 서있으며 만약 미국 경제를 자동차의 계기판(dashboard)에 비유할 경우 지금 모든 계기에 경고 사인이 들어와 있는 상황이라고 달라스 연방준비은행의 리서치 디렉터인 하비 로젠블럼이 27일(미국시간) 말했다.
샌 안토니오 상업회의소 주최 포럼에 참석한 로젠블럼은 "경제는 지금 매우 느린 속도로 움직이고 있다"면서 "우리가 조금 더 빨리 움직이지 않을 경우 상황이 그릇된 방향으로 전개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의 고용 엔진은 모멘텀을 상실, 지금보다 더 후퇴할 수도 있다면서 인플레이션 상승 위험도 상당하고 덧붙였다.
로젠블럼은 "환자는 아직 퇴원할 준비를 갖추지 못했다"면서 "환자에게는 아직 튜브가 연결돼 있으며 환자는 아직도 약물에 제대로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연방준비제도는 지난주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미국 경제 부양을 위해 오퍼레이션 트위스트 등 추가 통화완화정책을 결정했다.
로젠블럼의 보스인 리처드 피셔 달라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지난주 FOMC 회의에서 연준의 추가 양적완화조치에 반대한 세 명의 위원 가운데 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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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