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인간 수명이 늘어난 만큼 아름다운 노후 설계를 위해서라도 개인 자산관리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개인연금과 함께 보다 중요해진 퇴직연금도 그 중 하나다. 이를 어느 금융회사를 통해, 어떻게 운용하는가가 풍요로운 미래를 담보하기도 한다. 이에 증권업계를 포함해 금융권에서 뜨겁게 달궈지는 퇴직연금시장에서 투자자들이 보다 현명한 상품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퇴직연금시장과 상품의 면면을 살펴봤다.<편집자 주>
[뉴스핌=이연춘 기자] 현대증권이 퇴직연금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발빠른 행보에 나서고 있다. 특히 현대증권은 '남보다 먼저'라는 신념을 갖고 새로운 서비스 창출을 통한 시장지배력을 키우고 있다.
이를 위해 올 초부터 기존 홈페이지에서만 제공되던 퇴직연금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스마트폰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이번 퇴직연금 스마트폰 서비스는 모바일 인프라 확충을 통한 퇴직연금 고객서비스 확대에 역점을 두고 개발됐으며, 예치 금액과 퇴직급여액 조회는 물론 투자상품 변경까지도 가능하다.

현대증권 내 퇴직연금 펀드 수익률 상위 1%를 유지하면서 배당주와 가치주의 탄력적인 운용을 하는 'KB퇴직연금배당40증권자투자신탁1(채권혼합)'이 추천상품으로 손꼽힌다. 현대차그룹과 나머지는 한국을 대표하는 리딩 기업의 주식에 40%까지 투자한다. 60% 이상은 채권운용을 통해 안정된 수익을 추구한다.
또한 글로벌 시장에서 이익안정성과 시장지배력을 지닌 대표기업에 투자하는 삼성퇴직연금코리아대표40증권자투자신탁1(채권혼합), 테마형 펀드로 글로벌시장에서 경쟁우위에 있는 업종의 비중이 높아 향후 추가 상승에 대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현대퇴직연금현대그룹플러스40증권자투자신탁1(채권혼합), 글로벌채권투자로 분산투자의 기회를 꾀하며 주식대비 낮은 변동성, 국내채권대비 높은 수익률을 보이는 프랭클린템플턴퇴직연금글로벌증권자투자신탁(채권) 등도 주목되고 있다.
이런 추천상품을 바탕으로 포트폴리오를 설계하고, 매월 SMS 및 이메일 수신으로 본인의 퇴직연금 운용 현황을 체크하면서 최소 반기마다 포트폴리오에 대한 검토가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현대증권 관계자는 "시장 형성 초기인 지금은 퇴직연금 도입 사업장들 대부분이 확정금리상품에 집중투자하고 있지만, 펀드 중심의 실적배당상품의 투자비중이 확대되는 시점에서 증권사만의 자본시장 및 자산관리시장 경험이 빛을 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퇴직연금투자와 같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운용할 때에 보수적인 투자자의 경우 무조건 정기예금에 투자하기보다는 물가상승률을 감안한 물가연동국채나 약간의 펀드 투자로서 인플레이션을 커버할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를 설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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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