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여영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7일 LG상사에 대해 "중국 완투고 광산이 산업생산에 돌입해 수익성이 크게 올라갔다"면서 "LG상사가 지분의 30%를 보유하고 있는 완투고 광산이 상반기 중 시험생산에 돌입해 LG상사가 벌어들인 금액은 약 90억원"이라고 밝혔다.
여 연구원은 이어 "연간 생산량이 천만톤에 달할 경우, LG상사 지분 30%에 해당하는 이익 규모는 약 800억원으로 산출된다"며 "이는 2013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전문이다.
▶ 완투고 광산 상업생산 돌입
LG상사의 중국 완투고 광산이 상업생산에 들어갔다. LG상사는 26일 언론보도를 통해 개공식을 가졌음을 밝혔으며, 다음달부터 연간 생산량 500만톤 생산, 향후 연간 1,000만톤까지 생산량을 늘이는 계획을 세웠다. 완투고 광산은 중국 내몽고에 위치하고 있으며, 가채매장량은 1.8억톤에 달한다. LG상사는 완투고 광산의 지분 30%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1년 상반기 중 시험생산을 통하여 LG상사가 벌어들인 금액은 약 90억원이다.
▶ 수익성 크게 높아질 것
연간 생산량이 천만톤에 달할 경우, LG상사 지분 30%에 해당하는 이익 규모는 약 800억원으로 산출된다. 우리는 그 시점을 2013년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상업생산에 따른 off-take가 시작될 경우 이익규모는 더 높아진다. 원자재가격 하락에 따른 실적 악화 우려로 LG상사의 주가는 고점 대비 39% 하락했다. 시가총액으로는 1조 4,884억원으로, 2012년 지배주주순익 대비 4.9배에 불과하다.
원자재가격 하락에 따른 실적 악화 우려는 있지만, 석탄이 주요 자원개발사업인 LG상사의 실적 민감도는 높지 않다. 원달러 환율 상승을 고려할 경우, 원자재가격이 각각 10%, 20% 하락할 경우 LG상사의 세전이익은 8.2%, 14.0% 줄어드는데 그친다. LG상사에 대한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71,000원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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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