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올해 들어 증시 부진이 이어지면서 고가주가 급감한 반면 저가주는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거래소가 올 들어 지난 22일까지 유가증권시장 693개 종목의 주가 분포를 조사한 결과, 5만원 이상 고가주는 135개에서 118개로 작년 말보다 17종목(12.59%) 감소했다. 비중도 19.48%에서 17.02%로 줄었다.
반면 1만원 미만의 저가주는 319개에서 360개로 41종목(12.85%) 증가했다.
코스닥시장의 1만원 이상 고가주 역시 176개에서 144개로 32종목(18.18%) 줄고, 비중은 19.03%에서 15.57%로 감소했다.
이에 반해 3000원 미만 저가주는 441개로, 작년 말 359개보다 82종목(22.84%) 늘었다.
주가 측면에서는 유가증권시장은 10만원 이상, 코스닥시장은 3만원 이상의 고가주가 가장 많이 올랐다.
유가증권시장의 10만원 이상 고가주는 코스피 상승률(-12.21%) 대비 11.07%포인트 선방했고, 5000원 미만 저가주가 지수 상승률보다 7.72% 높아 뒤를 이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3만원 이상 고가주의 주가 상승률이 5.53%를 기록, 지수 대비 13.22%포인트 초과 상승했다. 5000원 이상 1만원 미만 중가주는 지수 상승률보다 6.61% 낮아 가장 성적이 부진했다.
올해 유가증권시장에서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키스톤글로벌로 작년 말 1255원에서 4785원으로 281.27% 올랐다. 알앤엘바이오(236.76%)와 코스모화학(187.80%), 모나리자(153.38%), 동양철관(119.42%) 등이 뒤를 이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케이에스씨비가 1860원에서 1만9000원으로 무려 921.51% 뛰며 주가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후너스(377.69%), 3H(313.02%), 보령메디앙스(302.05%), 와이지-원(259.47%)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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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