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최근 현물시장의 롤러코스터 장세와 함께 변동성이 극대화된 선물시장에도 지속적인 상승 추세를 위해선 강력한 매수주체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동양종금증권의 이중호 애널리스트는 21일 "최근 특정 상황에서는 파생상품시장보다 현물시장이 빠른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많았다"며 "시장이 지속할 것이란 믿음을 줄 수 있는 정도의 선물매수 규모나 매수 주체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전날 선물시장은 상승 마감했음에도 불구하고 장중 Basis가 0.45pt~1.55pt까지 확대되며 매우 큰 변동성을 보였다. 게다가 상승의 대부분이 국가/지자체로 분류된 투자주체의 차익PR에 의해서 나타나 지속적인 상승을 담보하는 신호는 아니라는 분석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차익PR 거래는 단기적이고 제한적인 규모를 보여주기 마련"이라며 "국가 및 증권을 제외한 다른 대규모 주체인 외국인과 개인은 서둘러 포지션을 정리하는 모습을 보여 PR을 제외하고는 변변한 매수주체가 있지 못함을 확인한 장세"라고 평가했다.
결국 거래량이 적은 상승이라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지속적인 상승을 기대한다면 강력한 현물 매수주체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그는 "전날 외국인의 선물매도 반전을 주목해야 한다"며 "선물시장이 이번주 상승한다 하더라도 시장을 끌어올릴만한 매수가 현물 및 선물시장에 없다면 실제 주간상승은 미약한 수준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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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